수원 행궁동 넓적우동 '요미우돈교자' 찐후기

안녕하세요! 성미니언즈입니다.
 
 
첫 글로 무엇을 적을까 고민하다가 
 
아주 따끈따끈하게 저녁에 다녀온 '요미우돈교자' 식당 후기를 적어보려구요.
 
소중한 일요일 주말을 집에서 흘려보내긴 아쉬워 
 
가깝지만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수원 행리단길로 떠났습니다.
 

 
사진에서도 느껴지듯 느즈막히 나온거라 
벌써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죠?
 
그래서 바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ㅎㅎㅎㅎ
 
몸에 뚱보균이 있나봐요.. 길을 걷다가 음식 냄새만 살짝 맡았을뿐인데 바로 배가 고파지는...
 
 

'요미우돈교자' 

 
저만 모르고 있던 이미 유명한 맛집이더라구요? 
나름 아직 MZ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쩌업..
 
 

 
 
되게 일본스러운 느낌을 풍기고 있어서 멀리서도 저 간판으로 알아볼 수 있더라구요.
 
5시 20분즘 갔는데
웨이팅이 제 앞에 4팀이 있어서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갈 수 있었어요!
저희가 먹고 나오니까 웨이팅이 더 많아졌었어서..조금 이른 저녁으로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ㅎㅎ
 
 

 
 
그래도 이렇게 식당 앞에 앉아서 기다릴 수 있게 의자도 있었어요!
오늘은 비가 왔던터라 의자가 젖어서 앉을 수는 없었어요ㅠㅠ
 

 
 웨이팅 의자 뒤로 이렇게 메뉴도 있어서 기다리면서 뭘 먹을지 미리 정했는데요
 
 
저희는 넓적우동, 가지불고기덮밥, 고기교자 !
 
 
 
솔직히 다 맛있어 보여서 어렵게 결정했어요...
 
 
주문과 결제는 모두 테이블 마다 있는 테블릿으로 하시면 됩니다.
요즘엔 이 방법이 훨씬 편한것 같아요!
 

 
 
가게에 손님으로 가득해서 
대략적인 가게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약간 일본에 와있는 느낌? 
식당이 엄청 크진 않은데 회전율이 빨랐어요! 
 

 
 
더 자세한 메뉴판입니다!
 
 
'요미우돈교자'의 시그니처 메뉴는 넓적우동인데요. 냉우동인데 맛있더라구요?
 
 

 
 
엄청 넓죠 우동면이 !?
우동이 차갑게 얼음 위에 올려져있어서 더 쫄깃쫄깃 하더라구요
옆에 두가지 소스인 참깨소스, 쯔유소스에 면을 찍어서 먹으면 되는데요!
 
기호에 맞게 쯔유소스에 레몬과 고추냉이를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ㅎㅎ
 

넓은 우동면 확대해서 찍기

 
 
그리고 앞에 보이는게 가지불고기 덮밥이에요! 
이 메뉴는 미니 사이즈로 밖에 안팔아서 너무 작은거 아닐까 걱정했는데
딱 먹기 좋은 사이즈였어요!~!
 
그리고 내가 가지를 좋아해서 그런가 맛까지 있음...ㅎㅅㅎ
 

 
이건 고기교자!
 
위에 토핑처럼 올라간 오이소박이?랑 같이 먹으니까
느끼함 없이 먹을 수 있더라구요.
 
 
고기교자가 제일 첫번째로 나와서 얘는 진짜 순삭함 ㅎㅅㅎ
 
 
사실 모든음식을 먹기까지 15분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큼 부담없이 맛있게 먹었다는 뜻 아닐까요? 
 
 
저는 혼자서 식당의 별점을 메기곤 하는데요 
5점 만점에 몇점이냐로 재방문을 하느냐 아니냐를 결정해요 
(네가 뭔데 라고 할 순 있지만..순전히 나의 기준으로!)
 
 
5점 만점에 4점을 넘기면 정말 맛있어서 재방문 의사가 있는 식당
3.7점을 넘기면 평균 이상으로 또 생각나겠다! 라는 의미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글을 마치며 '요미우돈교자'는 제 기준 3.8점으로 평균 이상 또 생각 날 것 같은 식당이었습니다^.^
 
 
식당 정보는 아래에 정리해둘게요!

 

수원 행리단길에 위치한 '요미우돈교자'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20:30 라스트오더)

 
 
당연한 내돈내산
다음 맛집으로 또 돌아올게요!